본문 바로가기

예비군 훈련 재개, 코로나로 인한 변경 일정 총정리

오늘 7월 29일 자로 국방부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추후 재개 일정을 공지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있기에 이젠 예비군 훈련 시행이 가능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있는 가운데 그 상황에서 예비군 훈련을 계속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기에 이 같은 재개 결정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될 경우에는 예비군 훈련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초부터 연기되거나 중단되었던 예비군 훈련이 9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9월 1일 부터 재개될 예비군 훈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던 예전과는 다르게 하루 4시간으로 축소되어 훈련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예비군 훈련 재개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비군 훈련 재개

코로나로 달라지는 예비군 훈련 일정 변화는?

국방부는 7월 29일자 발표에서 돌아오는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포함하여 개인별로 오전, 오후에 나누어 축소 시행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격 교육의 경우, 상황에 따라 11월 부터 시험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격교육의 경우 소집교육의 보완 개념으로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등과 같은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올해 예비군 훈련 대상 인원은 대략 200만명 정도이고, 올해 예비군 훈련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 중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비군 훈련 재개에 가장 큰 변화는 동원과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 다는 것이겠네요.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경우 동원 훈련 또는 지역 훈련을 구분하지 않고 통틀어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 전투기술 과제 등 예비군 훈련에 있어 필수훈련과제를 만을 선정하여 실시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비군 훈련 재개

예비군 훈련 재개 후, 코로나 대응은 어떻게?

국방부에서는 이번 코로나 19 확산 방지로 인해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킬 예정이라고 하며, 예비군 훈련장에서 1일 훈련 인원 또한 평소보다도 축소하며 예비군들이 입소 시 체온 측정과 훈련 시 예비군들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 대책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예비군 훈련 대상자인 예비군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코로나 감염여부 이상 징후 등을 발견 시 별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 없이 전화 등으로 예비군 부대에 신청하면, 예비군 훈련을 연기 가능합니다.

 

코로나 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예비군들에게 코로나 19 방지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훈련 시간 외에 쾌적하게 휴식할수 있도록  생활관과 식당은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비군 훈련 재개예비군 훈련 재개

예비군 동원 훈련 보상비가 인상됩니다.

예비군 동원 훈련비가 예년에 비해 앞으로 계속 인상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가 4.2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지난 2019년 3월, 예비전력 정예화 계획 발표로 인해 2020년 예비군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지급하는 보상비를 2033년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동원 훈련비를 아래와 같이 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상해갈 것으로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일정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비군 동원 훈련비 인상 계획안>

 

1단계 (~22년): 9만 1천원

 

2단계 (24~33년): 21만 원

 

올해에는 작년 3만 2천 원에서 만원을 인상하여 4만 2천 원 지급합니다. 지역 예비군 훈련 실비가 1.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예비군 훈련 시 점심 식사와 교통비를 지급하는 지역 예비군 훈련 실비 또한 2033년 6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예비군 훈련 재개예비군 훈련 재개

 

예비군들 점심 식사 사비를 7천 원으로 인상하여 급식의 질을 개선할 예정이며, 각종 사회생활로 바쁠 직장인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교통비도 8천 원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학화 예비군 훈련소로 훈련을 참가한 입소자의 경우에는  30km 초과하면, 131.82원/km를 추가 지급받게 됩니다.